한국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ESG 포럼'은 스타트업을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방향성과 대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포럼에서는 스타트업 ESG 경영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ESG 실현을 위해 기관들이 어떤 역할을 맡을 수 있는지에 대한 패널토의도 이루어졌습니다.

킥스타트아시아의 박현규 대표는 이번 포럼에서, 미국과 유럽 등 세계적으로 이미 ESG 경영이 스타트업 투자의 필수 기준이 되고 있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지 않는 스타트업이라도 ESG 경영을 소홀히 하면 시장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박현규 대표는 또한, 스타트업이 아직 초기 단계인 ESG 경영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성장세를 더욱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SG 트렌드를 잘 활용하면 기업의 평판과 브랜드 인지도 등을 높일 수 있으며, 관련 투자 시장 규모가 10년 내에 약 네 배 커질 전망이기 때문에, ESG 경영에 빠르게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이 투자 가치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러한 포럼을 통해 스타트업들은 ESG 경영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인지하고, 더욱 지속 가능한 경영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